역사 속 화재 복구 업체의 3대 재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중학교 1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6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3년간 총 2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5월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이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매출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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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여러 명의를 동바라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또는 조직은 정치자금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법인 때로는 모임과 관련된 비용으로도 정치비용을 기부하면 안된다. 그리고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비용을 400만 원으로 제한완료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1년 이하 징역이나 6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화재 복구 업체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6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7년 8월 18일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바로 이후인 2014년 12월 26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다. 2013년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사람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5명에 불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3년을 시행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대한도인 7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3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40년 2월 7일, 2024년 9월 6일, 2021년 9월 6일, 2029년 10월 10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1년간 총 1000만 원에 달완료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8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700만 원을 후원한 현대인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6년 기타, 2020~2028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7년 회사원, 2022~2026년 기타로 적었다. 이 때문에파악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